'팬텀싱어2' 바다 "윤상도 놀랐다…생소한 곡 발견하는 재미"

입력 2017-08-10 14:57  


가수 바다가 '팬텀싱어2'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1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팬텀싱어2'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 프로듀서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참석했다.

바다는 "'팬텀싱어'의 매력은 윤상 선배님 조차 '이런 노래가 있었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소한 음악으로 감동을 자아낸 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에 환기가 되는 곡들이 많다"라며 "서운한 감정이 드는 가정에도 '팬텀싱어'를 켜놓기만 해도 화목이 깃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종영한 첫 번째 시즌에 이어 '팬텀싱어2'는 국내 최초 남성 4중창 선발 오디션으로 성악, 뮤지컬, K-POP 등 장르를 파괴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간판급 뮤지컬 스타들과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는 국내파 성악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해외파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오는 11일 9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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